최근 국내 사격계에서는 금정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박민하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2020년 충무기 전국 중고등학생 사격대회 10m 공기소총에서 대회 신기록인 621.4점을 터뜨려 깜짝 우승했습니다.
지난해 충무기 은메달(623.4점)도 땄습니다. 대한사격연맹 관계자는 “10m 공기소총 성인국가대표가 626~629점 정도를 쏘지만 중학생이 620점대를 쏘는 것은 재능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명사수’ 박민하가 ‘국민 아역배우’ 출신이라는 점인데, 2007년생으로 올해 16살인 박민하는 4살이던 2010년 예능프로그램 ‘붕어빵’에서 귀엽게 ‘핫팅’을 외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로 데뷔해 2013년 영화 ‘감기’에서 수애의 딸로, 2017년 영화 ‘공조’에서 유해진의 딸로 출연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박민하의 아버지는 박찬민(48) 전 SBS 아나운서입니다. 2002년부터 오랫동안 로또 추첨 방송을 맡아 행운을 드리는 남자로 불렸습니다. 박찬민-민하 부녀를 최근 강남 사격장에서 만났어요. 분홍색으로 커스텀한 소총을 든 박민하가 사대에서 10.9점을 쏘자 박찬민 아나운서는 ‘아빠 미소’를 띄우며 바라보았습니다.한편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 박민하가 괜히 예쁘고 활기찬 근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박민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 겨울은 민트다. 춥고 추운 롱패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하고 있는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민트색 패딩을 입은 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돌 못지않게 잘 자란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국민 아역배우로 화제가 됐던 그 귀엽고 능청스럽게 연기를 잘하던 아이가 이제 미모의 명사수로 변신했네요.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