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컬100 시즌2, 1대1 데스매치, 김동현, 이재윤_2, 3화, 넷플릭스 버라이어티.초반에 긴장감을 확 높이는 1대 1 데스매치가 시작됐다. 항상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오니 더 흥미진진하게 보게 되는 게임인 것 같다.김동현은 쉬운 길을 갈 수 없다며 아주 어려운 상대를 선택해 고전하는 바람에 보는 내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과연 1대1 데스매치의 명경기는 어땠을지 삵 씨와 함께 알아보자!
피지컬100 시즌2 2화 3화 1대1 데스매치
지난 시즌에서 이변이 속출했던 1-1 데스매치. 홍범석이 어이없이 떨어진 라운드도 여기였다. 데스매치는 공을 두고 일대일로 붙는 게임으로, 3분 뒤 공을 가진 단 한 명만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고 아무도 공을 갖고 있지 않으면 1분 연장되는 시스템이다.사전 퀘스트 순위대로 상대를 지명하게 된다.
홍범석 vs 장준
시즌1의 치욕을 또 받을 수 없기에 이번에는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상대로 아이돌 골든차일드의 장준을 선택했다.그런데 장준도 20위로 순위가 꽤 높다.
아이돌이라고 깔보고 고전하는 홍범석. 장준이가 예전에 육상도 하고 춤으로 단련된 체력으로 홍보하는 중.
하지만 후반으로 넘어가면서 접전 끝에 홍범석이 승리하고 말았다. 하지만, 간단하게 가려고 선택한 것에 비해 생각보다 고전해 버리는 것을 보면, 일대일 데스매치에 재능이 없는 것 같다.심유리 vs 한타리종합격투기 선수 심유리가 한태리를 선택했다. 무조건 자신보다 강한 남자와 싸워보고 싶다는 게 그 이유였지만 한태리가 키도 크고 체격도 좋아 사실 모두 고개를 저는 상황이었다. 경기가 시작되자 심유리가 공을 잡고 항트리는 공을 빼앗는 식으로 진행됐다.힘이 워낙 세다 보니까 마침 몸의 포지션을 바꿔서 이것저것 뺏으려고 했는데, 심유리가 방어를 너무 잘하면서 절대 안 뺏기니까 너무 신기했다.정말 마지막까지 악독한 모습에 으악.. 정말 멋지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결국 결과는 심유리의 승리.김동현 vs 엠마누엘김동현은 쉬운 길을 걷지 않고 어려운 상대를 택한다며, 딱 봐도 힘과 유연성이 장난 아닌 것처럼 보이는 엠마누엘을 선택했다.엠마누엘을 뽑기 전까지 김동현이 스쳐 지나갈 때마다 참가자들이 자신이 뽑힐 줄 알고 한숨 쉬는 게 너무 재밌었다.경기가 시작되고 엠마누엘이 한 발 먼저 공을 잡았다. 김동현이 공을 뺏어야 하는데 너무 힘이 있어서 공을 인형처럼 밀어 안고 있어서 뺏을 수 없는 상황.20초쯤 지나자 김동현이 이내 후회했다고 한다. 간단한 상대를 선택할 걸 그랬다저게 공인데 누가 봐도 베개 같은 느낌이네.시간이 지나면 기술이 들어가는 김동현.아니, 이 정도면 고문 아니에요?하지만 엠마누엘은 손이 잡힌 사이 발로 공을 잡는 대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김동현이 설마 여기서 이대로 지는 건가 싶었는데, 정말 종료 직전 승부수를 띄우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정대세가 왜 울어. 둘이 사귀고 있어이원희 vs 박희준 유도 vs 가라테가라테 선수가 유도 이원희를 상대로 선택했다. 무슨 종목도 종목이고 이원희가 나이도 먹어서 쉬운 상대라고 생각했나?시작하자마자 뛰쳐나오는 박희준과 그런 모습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경기장에 들어가 유도식으로 인사를 건네는 이원희.* 사실 여기서 이원희의 페이스에 박희준이 완전히 멈춘 것 같아결국 어르신들께 인사를 드리는 박희준.그리고 이원희에게 완전히 제압당하는 수모를 당하고 만다.분명 기술을 걸기 시작한 건 박희준이었는데 어느새 제압당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순발력도 굉장히 좋고, 상대의 수를 읽는 능력이 대단한 것 같다. 역시 레전드는 레전드라는 생각이 드는 움직임이었다.이재윤 vs 김남욱벌써부터 쇼맨십에 승부욕이 장난 아닌 두 사람. 이재윤이 김남욱을 선택했다.진짜 공을 차고 둘이 적이 맞냐고. 이렇게 치열하게 싸우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이야.결국 이재윤이 기술을 걸고 있었지만 너무 흥분해 김남욱의 코피를 터트렸다. 김남욱은 기분 나쁘게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코피가 났는데 상대가 장난이 아닌 것 같으니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말하는 게 웃긴다. 멘탈이 장난이 아닌 것 같아.피지컬 100 시즌2의 명장면 같다. 정말 저렇게 넘어갈 때 무슨 생각을 했을까?이재윤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공은 여전히 김남욱의 품에 있다. 그 상황에서 침착하게 호흡을 가다듬는 모습도 신기했다.결국 숨을 고른 뒤 공을 빼앗는 데 성공한 이재윤은 경기 종료 전까지 공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나선다.확실히 일대일의 끝장에서 재미 있는 장면이 많이 나오나 보다.솔직히 김·동현이 너무 강한 상대를 고르고 고전했을 때, 예고편에 그렇게 많이 나오고 등장할 때도 가장 마지막에 등장했지만 설마 이렇게 허무할 가지 않을까 가슴 졸이며 본 성싶다.이·지에융은 조용한 스타일의 연기를 주로 하다가 그렇게 열혈남아인 줄은 몰랐지만 완전히 승부욕이 넘치고 싸우겠다고 울부짖는 모습이 매력 같다.개인적으로 씨름계의 아이돌 팬·챠은소프의 활약을 내심 기대했지만 너무 허망한 보디 빌더의 김민수에게 졌다.그러나 사기인 것이 김 민수는 특전사 출신으로 럭비 선수였다아니, 그냥 지하철을 쓰고만 있던 사람은 아니다.3회에서 참가자의 50%를 털어낸 체력 100시즌 2. 다음 종목은 단체전과 하는데 과연 어떤 종목이 나오는지 다시 팀을 구성하는 데 어떤 에피소드가 발생하는 것인지 흥미진진하게 된다.확실히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재미있는 장면들이 많이 나오는 것 같아. 솔직히 김동현이 너무 강한 상대를 선택해서 고전할 때 예고편에 저렇게 많이 나오고 등장할 때도 제일 마지막에 등장했는데 설마 이렇게 허무하게 가는 건 아닐까 조마조마하면서 본 것 같다.이재윤은 조용한 스타일의 연기를 주로 해서 저렇게 열혈남아인 줄 몰랐는데, 완전히 승부욕이 넘쳐서 싸우고 싶다고 짖는 모습이 새로운 매력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씨름계 아이돌 황창섭의 활약을 내심 기대했지만, 너무 허무하게 보디빌더 김민수에게 졌다.그러나 사기인 것이 김민수는 특전사 출신으로 럭비 선수였다 아니, 그냥 철을 쓰기만 했던 사람이 아닌 것이다. 3회 만에 참가자의 50%를 날려버린 피지컬 100 시즌2. 다음 종목은 단체전이라고 하는데 과연 어떤 종목이 나올지, 또 팀을 구성하는 데 어떤 에피소드가 발생할지 흥미진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