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는 이곳 캘리포니아는 지금이 1월 초하룻날 아침입니다. 상당히 즉흥적이고 불안한 나의 정서가 롤러 코스터급으로 격상과 다운으로 되풀이했던 지난해 한해가 겨우 지나고, 벌써 2024년 한해의 첫날이 시작되었네요.365일마다 새 달력을 되는 것은 신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우리가 컴퓨터 없는 한 예쁘게 초기화할 수는 없더라도 365일을 1년 단위로 잘못된 것은 재수정하고 잘 나가는 것은 다시 업그레이드하고 계속 갈 수 있는 계기를 주니까요.내가 작년 한해 여러가지 것이 많았고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일도 있는데, 이 블로그에 특히 소홀히 할 수밖에 없었던 최대의 이유는 네이버에 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었기 때문입니다.이 블로그는 그 옛날…우리 딸의 그림을 모아 놓고 낯선 사람들과 함께 보고 싶어서 만든 거지만 이래저래 유야무야 나의 낙서장이 되어 버렸습니다.아이가 어른이 되었다니 저도 울퉁불퉁 글을 쓴다..그것이 이 블로그의 주요 테마가 되어 버렸다고 할까..?이 블로그의 정체성을 이제 와서 바꾸고 싶지 않아요.1초가 1년 같은 sns세상에서 10년 이상 변하지 않는 블로그로 남고 싶다는..하지만 나도 조금은 변화하는 저에게 되고 싶습니다.작년 말부터 수년 전에 그런 기분으로 만들어 놨는데 또 잠시 자게 둔 블로그를 새로 정리하고, 지금은 거기서 본격적으로 글을 쓰려고 합니다.물론 여기는 제 작은 다락방에서 지금까지 거리로 들어설 것입니다.만약 가끔 이곳을 찾는 나의 오랜 이웃들, 내 안부가 궁금합니다만, 여기가 조용하다면 여기에 놀러 오세요.https://blog.naver.com/tamarakang오전 4시 5분 : 네이버 블로그 NO.W. 읽고, 보고, 좋아하는 것에 대한 생각 blog. naver.com이 글을 보고 계신 여러분 2024년 푸른 용처럼 힘차게 새 출발하여 멋지고 즐거운 일들이 많이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 #새해인사 #HAPPYNEW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