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주가실적배당금 – 배터리 관련주, SK온 주식교환, SK아이테크놀로지, 물적분할, IRA보조금

SK이노베이션 096770, KOSPISK이노베이션은 시가총액 16조5000억대의 종합에너지 전문회사로 SK그룹 내에서 석유화학사업부문 중간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자회사로는 SK에너지(석유), SK지오센트릭(화학), SK온(배터리), SK엔무브(윤활유), SK어스온(석유개발), SK아이테크놀로지(배터리소재) 등이 있다.그중 SK아이이테크놀로지는 물적분할을 해 2021년 5월 코스피 상장했다. 당시 SK이노베이션 주가는 30만원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이후에는 주가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주당 15만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3월 30일 주주환원정책과 함께 크게 반발해(+13.80%)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게 됐다.SK이노베이션의 주요 뉴스는하이투자증권은 4일 SK이노베이션이 미국 IRA(인플레이션감축법) 혜택으로 10년간 33조원의 보조금 혜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부문 자회사 ‘SK온’은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K배터리 3사로 분류된다. 지난 3월 31일 발표된 ‘미 IRA(인플레이션방지법)’ 관련 세부 지침에서는 한국 기업의 의견이 상당 부분 반영돼 우려했던 부분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국내 배터리 업체의 경우 양극재·음극재 같은 활물질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이후 양극판·음극판을 미국에서 만들고 있다. 이런 생산 공정을 바꾸지 않아도 IRA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세부 지침이 마련된 것인데, 그동안 한국 기업들이 요구해온 것을 미국 정부가 대체로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온의 기업공개(IPO)와 연계한 주주환원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개매수를 통해 SK이노베이션 시가총액의 10%에 달하는 물량의 자사주를 매입한 뒤 SK온이 상장하면 공개매수에 응한 주주들에게 SK온 주식을 나눠주겠다는 것이다.SK이노베이션은 2025년 이후 배터리 부문 자회사 ‘SK온’ 상장을 고려하고 있다. 주요 자회사가 물적분할을 한 후 상장하게 되면 모회사의 가치는 하락하게 되는데,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상장한 후 SK이노베이션의 주가 흐름이 부진했던 것을 보면 알 수 있다.이를 위해 SK이노베이션 주식을 SK온 주식으로 교환하고 SK이노베이션 배당을 늘리는 방식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소식이다. 다만 교환해주는 주식이 일부에 불과할 수 있고 가이드라인으로 제시한 현금배당도 매우 높은 수준이 아니어서 모회사의 가치가 떨어질 것을 우려하는 주주들의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개인투자자들은 모회사가 동시 상장할 경우 모회사의 주식가치 하락이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대주주는 지배력도 지키고 경제적 이익까지 챙길 수 있지만 모회사 소액주주는 손해를 볼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일반적으로 우량 사업을 물적분할 후 상장하게 되면 모회사의 지분가치가 훼손되고 개인투자자의 피해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SK온(배터리) 사업부문을 보고 투자했다가 갑자기 SK온이 떨어져 재상장했고, 인적분할처럼 그 주식을 받지도 못한 채 껍데기만 남은 모회사에 남는다면 주주로서 손해이기 때문이다.배터리 부문에 투자하고 싶다면 그냥 SK온을 사면 되기 때문에 굳이 SK이노베이션에 투자할 이유가 없어진다. 이처럼 모회사의 투자가치는 하락하고 오랫동안 투자해온 주주들은 피해를 보는 상황이지만 기업들은 지배력 강화와 자본금 확보를 위해 물적분할 이후 상장을 추진하는 것이다.Photo by Stocks Snapon Pixabay (픽사베이)주가, 실적, 배당금 096770 코스피일봉차트를 보면 오랫동안 주가가 하락하다가 최근 들어 저점을 높이는 모습이다.(녹색 삼각형) 동시에 120일선 돌파를 거듭하고 있지만(검은색 원화) 마침내 넘어서자 큰 거래량(빨간색 원화)이 늘면서 주가가 급등하는 모습이다. 이처럼 저점 경신이 이어지면서 120일선을 완전히 돌파하는 것은 매수 시그널이 될 수 있다.SK이노베이션 일봉차트(네이버금융)주봉 차트를 보면 SK아이이테크놀로지 상장 이후 오랫동안 계단식 하락이 나타나고 있다.(검은 삼각형) 다만 하락 이후에는 급반등이 나오면서 20주선(빨간색)을 넘기도 하지만 곧 급락으로 이어진다. 이번에도 20주선을 넘었지만(녹색 원) 과거와 달리 20주선이 우하향에서 횡으로 반전한 만큼 상승 전환에 대한 기대감을 주고 있다.SK이노베이션 주봉차트(네이버금융)월봉 차트를 보면 과거 20월선을 돌파한 후(녹색 원화) 상승세가 이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20월선을 이탈한 뒤에는 하락세를 보였다. 따라서 앞으로도 20월선 돌파 여부가 중요한 기준이 되어 줄 것이다. 다만 현재는 20월선이 우하향이기 때문에 보합이나 상승으로 전환되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SK이노베이션 월급차트(네이버금융)전전년도(21년) 실적·매출액:46조8534억·영업이익(율):1조7417억(3.7%)·부채비율:152.5%·당좌비율:93.8%·유보율:3819.3%·PER/PBR:76.52배/1.16배·ROE:1.8%·배당:1주당 0.011주(주식배당) 전년도(22년) 실적 및 매출액 대폭 증가(46조→78조)(영업이익률)(7조원 증가)SK이노베이션 투자전략 096770, KOSPISK이노베이션의 강점은 미래가 유망한 배터리 사업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미국에서 대대적으로 IRA(인플레이션 감소 법을 발의하고 상대적으로 시가 총액이 낮아 그 혜택이 크기 때문에 IRA효과가 기대되기도 한다.배터리 사업 외에도 고유가의 시기에 석유 제품 수출 증가까지 이어 매출, 영업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다만, 제4분기에는 유가 하락으로 손실이 생겼고 22년도에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만큼 23년도는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SK이노베이션의 약점은 앞으로 배터리 사업 부문이 상장됐으며 모회사의 가치가 탈 수 있다.주주 환원 방안으로 주식 맞교환, 배당 확대를 가져왔지만, 결국 분리 상장하면 대부분의 배터리 투자가들은 SK온에 옮길 것이고, SK이노베이션의 투자 가치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또 순수 차입금의 증가 추세도 약점으로 꼽힌다.순차 입금은 총차 입금에서 현금성 자산을 제외한 것이지만, SK이노베이션 2022년 순차 입금 규모는 14.5조 수준에서 2021년(8.4조)대비 크게 늘었다.자회사 SK온의 배터리 사업에 수조 원의 투자금이 포함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재무 상태도 봐야 할 것이다.Unsplash상의 starteam에 의한 사진현재 주가는 18만원 부근에서 17만원~17만3천원까지 주가가 떨어지면 1차 매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완전한 상승 전환이 나오기 전까지 최대 12만원 부근까지도 떨어질 가능성을 고려해 분할 매매하면 손실 가능성을 줄일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를 위한 글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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